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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우이역 2번출구 출발 - 정상(백운대) -  북한산우이역 2번출구 회귀 (식사포함 4시간 00분)

 


 

불수사도북 중 마지막으로 안 가본 북한산이다.

 

평일 연차를 냈는데 올해 연차는 전부다 등산하려고 연차내는 느낌이다.

 

의도한 건 아니었는데.

 

 

북한산우이역 2번 출구에서 조금 올라오다보면 북한산 시작임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오늘 등산 함께 해줄 의정부 토박이 현선군과 친절함의 대명사 예솔양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북한산 우이역에서 출발하고자 하면 아스팔트 포장길이 우리를 반긴다.

 

탐방지원센터까지 차로 이동 가능하다.

 

백운대에서 일출을 보고자하면, 대개 탐방지원센터까지 택시등을 타도 좋은 방법인 듯 하다.

 

우리 친구들은 러닝크루에서 만났기 때문에... 운동 차원에서 북한산우이역에서 시작했다.

 

이 곳이 백운대탐방지원센터 가는 길.

 

화장실은 올라가다보면 하나 더 있다.

 

이 지점 부터는 마음의 준비를 해야한다.

 

깔딱고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쉴 새 없이 계속 오르막이 나오는 것이 잠깐 설악산의 오색을 생각나게 했다.

 

알구삼과 등산을 하면 무슨 러닝하듯이 한다.

 

쉬지 않고 계속 올라간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뒷꽁무니를 졸졸 따라가고 있었는데

 

쥐가 나버렸다.

 

전 날 20km를 달린 내 다리가 버티지 못한 것이다.... 주인이 미안해

 

등산하기 전 날 무리하게 운동하지 맙시다.

 

 

탐방지원센터에서 40분 정도 올라가면 나오는 곳. 절반정도 왔다.

 

유용한 정보라면 이 곳이 마지막 화장실이라는 것 !_!

 

이런 성벽도 볼 수 있다.

 

다른 산에서는 쉽게 볼 수 없던 구조물이다.

 

역시 수도 서울의 북쪽을 지키고 있는 북한산답다.

좋은 산들은 다 경치가 좋지만,

 

북한산의 경치는 서울 근교 중 가장 좋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 하다.

 

산의 규모도 아주 크거니와, 높이도 높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진을 보니 또 백운대에 가고 싶어진다.

 

다음엔 꼭 쥐 안나고 건강하게 올라가고 싶다.

 

내려와서는 역시 막걸리 ㅎㅎㅎㅎㅎ

 

역 앞에 위치한 '왕가'에서 불고기랑 육회비빔밥 같이 시켰는데

 

요리 그리고 밑반찬이 모두 맛있었다!

 

평일 연차 후 북한산 등산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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