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여행] 겨울에 다녀오기 느낌있는 장소 TOP3

1.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구.영어마을)파주시 탄현면 얼음실로 40
입장 및 주차 : 무료

영어마을로 불리던 경기도 미래교육 파주캠퍼스.
눈이 온 거리를 걷고있노라면
미국의 조그마한 소도시를 걷고 있는 듯 하다.
곳곳에 쌓인 눈은 이 곳 소도시를 여운이 남도록 만들었다.
어느 할리우드 영화 속 스쿨버스에서 아이들이 내려서 등교하는 장면을 본 듯 한데
주말이 끝나고 월요일이 되면 이 곳이 그렇게 될 것 만 같다.
사람도 많지 않아서 사진찍기 참 좋았다.

총 소요시간 40~50분.

2. 더티트렁크(Dirtydrunk)
경기도 파주시 지목로 114
파주 뿐만 아니라
'대형 카페'하면 바로 떠오르는 더티트렁크.
방문할 때마다 공간을 잘 조성했다는 생각이 든다.
공간에 다양한 색을 사용하면 좀 저렴해보일 수 있는데
잘 살렸고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도 받고 있다.

지난 번 여름에 한 번 방문하고
겨울에 다시 방문하였는데
카페 테마 자체가 크리스마스 느낌도 물씬 풍김과 더불어
크리스마스 느낌나는 소품들도 추가로 설치되어
4계절 중 겨울에 제일 생각나는 카페 중 하나가 될 듯 하다.

3. 퍼스트가든
경기 파주시 탑삭골길 260
입장료
주말 대인 10,000원 소인 및 우대 9,000원
평일 대인 9,000원 소인 및 우대 8,000원

유명세에 비해 넓고 볼게 많아서 알찬 퍼스트가든.
처음엔 그냥 넓은 정원이겠거니 했는데
'뭐야 이런 것도 있어?' 싶을 정도로 볼 게 많다.
범퍼카, 회전목마, 호러하우스등 각종 놀이시설과
동물원, 기프트샵도 있다.
겨울에 잘 어울리는 장소로 꼽은 이유는
조명이 정말 많고 다양하다.
어쩔 수 없는 공대생인 나는 '이 조명 다 얼마 들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하고 재밌는 조명 명소들이 많았다.
그리고 우동과 떡볶이가 진짜 맛있었다.........
초등학생때 먹던 맛 ㅎㅅㅎ
나중에 아이가 생긴다면
꼭 데려와서 넓은 곳에서 열심히 돌아다니고 싶은 곳이다.
퍼스트가든의 조명사진 몇 장을 마지막으로
파주 겨울에 느낌있는 장소 top3 포스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