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홀리 초심자의 가호/우크롱 와이너리
2. 알베르 비쇼, 부르고뉴 샤르도네 비에이 비뉴 2018 (Albert Bichot, Bourgogne Chardonnay 'Vieilles Vignes' 2018)
우크롱
2020. 12. 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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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와인이 드라이하다면? 환상적.
접한 경로: 이마트 민락점
vivino 평점: 3.6
생산자: 알베르 비쇼
포도품종 : 샤르도네 100%
원산지: 프랑스 부르고뉴
재 구매의사: 있음
이 와인을 먹고 다음 날 출근했는데, 일하다가 입가에 이 와인 특유의 드라이함이 맴돌았다.
그리고는 생각했다.
"오늘 또 마실까?"
분명 상큼한 풋사과를 먹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 또 그리 달진 않은.
오히려 달지 않아서 더 매력적이고 마음에 드는 그런 와인이다.
상큼하다 못해 시큼한 느낌도 좀 드는 것 같고.
냉면을 너무 좋아해서 어릴때 어머니가 냉면집 딸이랑 결혼하라고 했는데
알베르 비쇼 관련된 따님 혹시 어디..?
소믈리에 알도 솜의 저서 '와인 심플'에 나와 있는 샤르도네에 관한 설명이다.
이 와인은 샤르도네의 주 산지인 부르고뉴에서 나왔으니 꽤 품질은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프랑스의 샤블리 와인은 가볍고 미네랄향이 강하다는데, 미네랄 향이 뭔 지 아직 잘 모른다..... 흠
과일향이 풍부하다는 것은 인정!!!!!! 풋사과가 생각나는 맛이었다.
캘리포니아의 샤르도네는 크리미하고 버터같은 풍미를 가지고 있다던데, 다음 샤르도네는 캘리포니아 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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